모든 것은 하나다. #333.
눈과 코는 기능이 다르지만 얼굴을 이루며
얼굴과 다리는 다르지만 같은 몸을 이룬다.
이들은 모두 몸이라는
단일 존재의 개별적 표현이다.
몸은 유기적인 결합 생명체다.
병균이 침투하면 백혈구는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몸 전체의 건강을 유지한다.
그 희생을 바탕으로
백혈구로 재생됨을 '알기' 때문이다.
세포 단위에서도
'희생'이라는 의식이 담겨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어떠할까?
사회도 지구도 하나의 생명체다.
지구가 몸이라면 몸을 이루는 일부들이 있다.
그 일부 중 하나가 사람이다.
사람에게도 의식이 담겨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희생'을 찾아보기란 어렵다.
모두 자신이 우두머리라 우기거나
좋고 밖으로 드러나는 역할만 맡고자 하고
오직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정신병자도 있다.
이런 기능을 하는 세포를 '암'이라 부른다.
우리 사람은 지구의 '암'이다.
의식 차원의 치유가 필요한 이유다.
우주 만물은 하나에게 출발했음을 잊지 말자!
이것은 과학이다.
우린 곧 멸종한다.
"설마..."라고 하는
그 "행동 없는 마음"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