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저자 강연후기[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9.3
마음 달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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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육교직원 마음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연을 다녀왔던 후기입니다.
가을 강연이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 책 수정하느라 그때는 바빴습니다.
한국보육진흥원의 연락을 받고 거의 100여 명의 인원을 강연했습니다.
광주 김대중건벤션센터였습니다.
저서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로 강연을 했습니다.
주로 어린이집 교사 분들이 참여하셨는데 열심히 청강해주셨습니다.
보육교사분들이 힘든 게 최근 어린이집 교사 폭행사건 등으로 다소 의기소침해지신 것 같아요.
어린이집 교사, 학교 선생님, 학원 강사분들을 상담하면서 부모상담이 가장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부모가 보지 않으려고 하거나 교사의 책임으로 전가할 때 무기력감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원장, 원감님과의 관계에서 자주 비난이나 지적을 당할 때 힘이 빠지기도 하고 관계 내에서 따돌림을 당할 때도 있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책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안에 있는 그림책들이 많습니다.
빨간 나무, 바늘땀, 슬픔을 꽉 안아줘 와 같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림이나 동영상으로 이야기를 나누면 집중이 잘 되기도 합니다.
우울, 불안, 부모와의 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의 다양한 주제를 나누었습니다.
강연을 하면서 심리학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상담은 조용하게 내담자 소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고전적인 의미의 심리상담이나 종합심리검사, 인성검사만으로 하고 있는데
상담실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지요.
심리학자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알리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초, 수원에서 상담하고 있는 작가이자 15년 경력의 상담사 마음달 안정현이었습니다.
"인생의 전환기, 마음 여행을 통해 온전한 내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