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100초 리뷰

대학로, 러브 앤 전쟁

2차원 TV가 3차원 무대로~

by 도을 임해성

러브 앤 전쟁.

띄어앉기를 했음에도 백 명이상의 관객이 든 것 같네요.
TV 사랑과 전쟁 속 배우들을 무대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을까요.
저는 사랑과 전쟁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어차피 다 모르는 배우였다는 것이 함정^&^

2가지 시나리오의 오류를 이해하고 본다면, 즐겁게 볼 수 있는 연극입니다.
라이어 1탄을 연상시키는 코믹극으로, 맘 놓고 웃을 수 있는 장면들이 꽤 있습니다.

아내를 친정에 보내고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여 파티를 하려는 남자, 그 남자의 아내와 바람을 피우는 남자의 친구를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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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와 친구와 불륜녀와 아내와 남편을 둘러싼 교묘한 거짓말들이 끝내 폭발하지 않고 용케 수습되는 마무리를 보여주기에 그냥 편하게 웃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번 더 볼 작품으로 찍어두었습니다.
김덕현 라인으로 보았으니 다음엔 박형준 라인으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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