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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을단상> 안도의 하루

좋은 일과 그에 따르는 보람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안도의 하루

저희는 정부 입찰 비즈니스는 하지 않기 때문에 공공기관과는 기본적으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관광성격이 많고 예산낭비라고 국민들의 질책을 받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성격이 못 되기도 하구요.


그런데 공공기관 한 곳에서 절실하게 저희 회사와 벤치마킹연수를 하고 싶다는 연락을 주셔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업계에서도 좀 빡센 편이라 기본적으로 관광일정이 없습니다.

하루 일정을 잘 마치고 저녁 식사 후에 도쿄타워 아래에서 사진만 찍고 호텔 복귀. ㅎ


오늘 일정이 너무 충실하고 좋았다며 내년 6월경에 추가로 연수를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만큼 좋은 공부해서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존재가치를 더욱 빛내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좋은 일(good job)했다는 안도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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