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도을단상> 품격이 있는 아침.

어떻게 살 것인가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품격이 있는 아침.살

그 사람이 가장 편안한 상황일 때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진면목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가령 식당에서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대하는 방식 등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행동이 실제의 그 사람을 더 잘 드러낸다는 의미입니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일어나는 고객사 전무님께 인사를 하고 앉았던 자리를 바라보다 살짝 배어나오는 미소를 지울 수 없었습니다.


혼자서 식사한 자리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품격이 있는 아침.


역시 아무나 조직의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구나.


기분이가 good이에요.^&^

.

.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도을단상> 피노키오에 담은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