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샘 알트만 사태와 허수아비 정상들.

인류의 미래가 달린 판도라의 상자

<도을단상> 샘 알트만 사태와 허수아비 정상들.

오픈AI 이사회가 알트만을 해고한 것은 AI의 위험성에 대한 견해차라고 합니다.

대단히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류공통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해결의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UN이나 상상 속의 지구정부 등, 정치조직의 무능이 만천하에 드러난 중대사건입니다.

비영리조직인 오픈AI의 이사회는 인류에게 공헌하는 검증되고 안전한 AI를 목적으로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알트만의 견해란 검증되지 않았어도 돈이 되는 AI의 추구 이외에 다름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알트만이 MS로 옮겨간다고 하죠. 비영리조직에서 영리조직의 손에 인류의 미래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가 넘어갔습니다.

알트만은 아마도 판도라의 상자를 열겠지요. 부디 마지막까지 상자를 열어두기를 바랍니다. 판도라처럼 중간에 닫아서 희망만이 없는 세상을 만들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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