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AI 인간지능의 시대
인간은 기억이다
<도을단상> AI 인간지능의 시대
인간은 실제 속도가 아닌, 본인의 눈으로 보는 것을 중심으로 속도를 판단합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주로 타는 저는 자동차와 KTX를 타는 사람들이 느끼는 속도감을 잘 느끼지 못 합니다.
까딱 잘못하면 '세상은 변하는 게 없네'라고 오판하기 쉽죠. 세상의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저 제가 다른 이들과 다른 곳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읽고 세상을 공부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고양이에게 묻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 지 가르쳐 줄래?
고양이가 말합니다.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려있어.
정신적인 에너지를 급속도로 소비하는 세상에서 정신적 에너지의 가성비를 극단적으로 추구한 결과로 우리는 상대방의 MBTI를 묻습니다.
잠시 후 삼대가 모여 식사를 할 겁니다.
역사적 과거와 기억 사이에 다리가 놓이고, 연속선상에서 보면 나와 무관했던 '너'였던 선조들이 '우리'의 관계로 변하니까요.
인간은 기억이다.
인공지능이 가리키는 것은 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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