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생존부등식 원가<가격<가치

봉이 되지 않는 소비의 방식

<도을단상> 생존부등식

원가<가격<가치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원가보다는 커야하고, 고객이 느끼는 가치가 가격보다 커야한다는 생존부등식은 참으로 올바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느끼는 가치라는 것이 일괄적으로 측정가능하지도 않고,

과학적으로 산정가능하지도 않아

그야말로 비합리적 인간상을 전제로 하는 행동경제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봉'으로서의 정신나간 '소비자-고객이 아니라 소비하는 사람이라는 뜻 그대로의 소비자'가 되기 딱 좋은 세상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명품 시장이 사라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고객이 느끼는 가치라는 것의 분배가 메이커 95에 협력사 5라는 식의 배분비율이 과연 정당한가 라는 생각은 한 번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 부자는 골치 아프게 이런 생각 자체를 안 해도 된다고 믿는다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

"나 잡아 봐라~"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이런 세계가 주는 쾌감이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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