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대운..1,2년에는 안 되는 일
한국정치사로 본 도전과 응전
< 도을단상> 10년 대운..1,2년에는 안 되는 일..
역사는 우리에게 묘한 기시감을 제공합니다.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대한민국 정치사의 10년 대운을 보면 정부수립 후 매 10년대 초반에는 늘 새로운 정치적 바람과 도전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기존질서 안으로 수렴되는 양상을 보여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60년대초 - 1961년의 419혁명으로 촉발된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은 반동적인 516 군사쿠데타로 인해 좌절됩니다.
1970년대초- 박정희와 맞붙은 젊은 정치인 김대중이 대약진을 보이며 독재정권을 위협하지만 결국에는 10월 유신이라는 반동에 막혀 좌절됩니다.
1980년대초: 박정희 암살로 촉발된 민주화의 바람, 서울의 봄도 전두환의 친위쿠데타로 좌절하고 5공정권이 탄생하게 됩니다.
1990년대초: 3김이라는 정치권력에 대항하는 최초의 경제권력으로서 현대회장 정주영이 등장합니다만 결국 대선에서 패배하고 이후 김영삼에 의한 IMF로 이어집니다.
2000년대초: 월드컵의 선전을 바탕으로 정주영의 아들 정몽준이 등장하여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나 결국 기존정당 소속의 노무현의 승리로 정리됩니다.
2010년대초: 혜성 같이 안철수가 등장하여 새로운 정치의 깃발을 올리지만 대선에 완주조차 못하고 기존정당의 박근혜가 승리하게 됩니다.
2020년대초: 역사상 최초로 여당내 분열의 결과로 윤석열 등이 등장하게 됩니다. 윤석렬 등이 기존정당의 질서와 역학구도를 극복하고 최종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흥미로운 전개입니다.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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