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열일 후 주중 호캉스

하늘은 돕고 싶은 자를 그냥 돕는다

<도을단상> 열일 후 주중 호캉스

운이 좋으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호캉스 숙박권에  어쩌자고 덜컥 당첨이 되었지 뭡니까.

주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나름의 한계가 있습니다만, 인생사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때마침 비도 와서 꿉꿉할 수 있는 날에, 조금 일찍 일 마치고 오후 늦게 체크인하고 바로 맛나는 태국 길거리음식 3종세트로 꿀 같은 식사.

새우완자탕, 볶음면, 삼겹장육덮밥과 함께 타이거 생맥주로 건배!

방에 와서 살짝 배가 꺼지길 기다려 최상층의 실내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까지 즐겼습니다.

수영장에서의 제 사진을 공유할까 하다가, 보는 분들마다 돼지가 물에 빠진 날로 기억할까 보아 참았습니다.

암튼 결론은!

하늘은 돕고 싶은 자를 그냥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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