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첫 교육 후 대학로
8차수로 구성된 교육의 첫 3시간 일정을 마치고 차를 몰아 대학로로 갔습니다. 마냥 노는 것은 아닙니다요. ㅎ
471번째 작품은 더 셀.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천재 작곡가 미카엘을 단독 인터뷰 하게 된 신문기자 시드니.
뭔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미카엘의 입에서 마침내 놀라운 고백이 터져 나오네요.
비운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보는 듯한 아픔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연극에서는 자신을 괴롭히던 존 드레이크를 죽이고 그 살인행위에서 얻은 영감으로 불후의 명곡을 남기죠.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아도 한 곡 한 곡이 완성될 때마다 너무나 행복했어. 하지만 전 세계가 나를 안다고 하는 지금은 내가 왜 곡을 써야하는 지도 모르겠어"
창작자의 고독과 세상물정 모르는 천재를 이용하는 악당과 천재를 광기로 몰아가는 대중의 열광이 빚어내는 희비극을 잘 연기했더군요.
몰아친 일정들 때문에 몹시 피곤하네요.
맥주 한 잔만 하고 쉬어야겠습니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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