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코딩은 수단일 뿐, 분석은 관점이다

by Maven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려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있다.

“파이썬부터 배워야 하나요?”


그럴 때 나는 되묻는다.

“왜 파이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어요?”


대부분의 대답은 비슷하다.

“분석하려면 코딩을 해야 하니까요.”

“요즘은 다들 파이썬으로 한다고 해서요.”

“빅데이터는 결국 코딩이잖아요?”


맞는 말이다.

실제로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정제하고, 분석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려면

파이썬 같은 언어는 큰 도움이 된다.

자동화된 수집, 다양한 시각화, 머신러닝 기법까지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강의나 책이 ‘코딩’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그 지점이다.

‘코딩 = 분석’이라는 등식이 굳어지고 있다는 것.

분석은 기술을 쓰는 일이라기보다

생각을 설계하는 일인데 말이다.


이 책에서는 아주 분명하게 말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Maven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데이터를 분류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매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데이터가 어렵고 무서운 '이류 분석가' 회사원입니다.

20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1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