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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리폼하여 절약하기

부자되는 생활습관

by 이준성공

의자를 3년정도 사용했더니 앞부분 부터 갈라지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앉을 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보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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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고치는 비용은 약 5만원 정도 발생하는데 내가 고치면 5천원도 안든다.

내 시급을 3만원 정도로 치면 15,000원 이득이니까 즉각 보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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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쿠션을 분리한다.

그리고 타카를 제거하고 가죽을 벗겨낸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타카가 엄청 많이 박혀있다.

사실 리폼의 절반이상은 타카 제거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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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가죽을 제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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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가죽을 교체하고 타카를 열심히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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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프레임에 쿠션을 부착하면 작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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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리폼의 공정은 단순하다.


1. 쿠션을 분리하고

2. 쿠션에 박힌 타카를 제거하고

3. 가죽을 제단하고 씌운 후

4. 의자 프레임과 조립한다.


하지만 타카를 제거할 때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가죽 제단 시에도 면적이 부족하지 않도록 여유있게 제단해야 안전하다.

의자 프레임과 쿠션을 조립할 때 나사가 헛돌아 일명 '야마'가 나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도 절약하는 나


2020.07.12

웰스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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