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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순간 (프롤로그)

by 근아

2025년 2월 21일 (금요일) 새벽 4시 32분


바로 오늘,

지금이 그때이다.
지금이 그 순간이다.


10년 후,
50년 후,
나는 이렇게 말하겠지.


그래, 그날이었어.
그래, 그때였지.
그래, 그 순간이었나봐.


내 안에서 눈부시게 빛이 차오르던 그 날,


노트 위에 <그때, 그 순간>이라 적던 그 때,


내 길 위에서 내가 빛나던 그 찰나의 순간.


그 날,

그 때,

그 순간,


바로 지금,

바로 지금이 그 때.

바로 지금이 그 순간.


나는,

그 날,

그 때,

그 순간에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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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순간> 브런치북 소개


우리는 종종, 소중한 순간을 지나서야 깨닫는다.

돌아보면 아득한 저편에 서 있는

그 날, 그 때, 그 순간.


이 브런치북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그때, 그 순간’의 이야기다. 그리고 시공간을 넘어, 어딘가에서 이어질 이야기다.


나는 기록한다.

시간이 지나, 이 페이지를 펼칠 미래의 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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