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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주희 에디터 Dec 17. 2020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TOP3

-집채만 한 자동차가 있다?!

엄청난 자동차가 있다. 실로 엄청나서 어떤 수식어로도 부족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자동차에 대해 알려주려 한다. 실제로 본다면 입이 다물어지지 못할 것이다. 크기와 속도를 모두 갖춘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자.

3위. 캐터필러 797F (CAT 797F)

미국 건설 기계 제조회사 캐터필러 797F는 CAT 797 시리즈 중에 가장 최신 모델로 2009년 출시되었다. 

연료탱크 용량이 6814리터이며, 냉각수의 용량은 1194리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녀석이다. 

길이는 15.09m 높이 7.44m에 달하며 타이어를 포함해 너비는 9.53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06.01L의 20기 통 엔진이 장착되었고, 3793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속도는 시속 68km, 최대 적재용량은 365t에 육박한다. 타이어의 지름이 4m이며 폭은 150cm라고 하니 타이어가 키가 어마어마하게 큰 사람 두 명을 세운 것과 같다는 점에서 실제 크기는 정말 압도당한다.

2위. 코마츠 930E (Komatsu 930E)

세계적인 건설장비 회사 코마츠의 코마츠 930E는 캐터필러 다음으로 2위에 차지했다. 코마츠 930E는 테렉스 타이탄과 함께 울트라 클래스 트럭으로 분류되어 1995년 제작되었다. 집채만 한 크기를 자랑하는 코마츠 930E는 코마츠 930E의 길이는 15.60m이며 너비는 9.19m이고 높이는 7.37m, 휠베이스는 6.65m에 달한다고 한다. 2위 답게 집채만 한 크기를 자랑하며 어마어마한 크기에 키가 큰 사람도 작아 보이게 만든다. 

1위. 테렉스 타이탄(Terex Titan)

 테렉스 타이탄은 1973년 GM에서 제작되었다. 길이는 무려 20.09m에 해당하며, 너비는 7.57m, 높이는 6.88m에 달하는 공룡 같은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 배로 치면 여객선이랄까? 


차체의 무게는 260t이며, 350t까지 적재할 수 있다. 타이어의 지름만 해도 3.35m에 달한다. 테렉스 타이탄은 시속 5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사고가 난다면 차가 연속적으로 추돌할 뿐 아니라 많은 인명피해가 나므로 저속으로만 주행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차 1위 답게 테렉스 타이탄을 움직이기 위해선 200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을 필요로 한다. 현재는 현장에 사용되지 않으며, 캐나다 스파 우드에 관광용으로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이 차종들은 주로 대형 건설현장이나 광산에서 사용되며 해외에선 덤프트럭 중에 울트라 클래스로 분류되고 홀 트럭이라 한다. 국내에서도 사용한다는 소문이 간간히 들리고 있으며, 인부 천명 이상의 일을 해내는 대단한 녀석이라고 한다. 테렉스 타이탄에 치인다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가죽 타공 핸들커버 

푸에블로 자동차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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