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4스테이지로 만들어라
자기 소개 한마디 만들기
평범한 사람과 특별한 사람은 시간 활용이 다르다.
친구 중에 30대 후반에 세무사로 독립한 사람이 있다.
그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었다.
대학 졸업 후 금융 회사에 입사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그렀듯이 회사에서의 그의 업무는 자신의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다.
입사 10년 차였을 때 '입사 10년이면 나도 이 분야의 전문가인데, 나 만의 콘텐츠는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만의 특별한 콘텐츠가 없었다.
그래서 평상시 그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세무 업무의 전문가가 되기로 결심을 했다.
아침, 저녁 시간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아침 시간에는 세무 업무에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녁 시간에는 세무사 자격증을 위한 강좌에 참석했다.
낮에는 직장 업무에 충실하고 아침, 저녁에는 세무사 자격증을 위한 시간에 집중했던 것이다.
2년의 노력 끝에 그는 세무사가 되었다.
자기만의 콘텐츠가 완성된 것이다.
평범한 사람에서 특별한 사람으로 변신을 하는 순간이었다.
평범한 사람과 특별한 사람의 가장 대표적인 차이가 시간 활용이다.
평범한 사람들을 하루를 두 개의 단계로 산다.
나는 이것을 ‘2 스테이지(stage)’라고 한다.
오전 업무 시간, 오후 업무 시간으로 산다.
그러나 특별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하루를 네 개의 단계로 산다.
즉 ‘4 스테이지(stage)’로 산다.
하루 일과 시작하기 전 아침 자기계발 시간, 오전 업무시간, 오후 업무시간,
그리고 퇴근 후 저녁 자기계발 시간으로 산다.
이를 시간대별로 보면 보자.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의 2 스테이지가 이렇다.
09:00~12:00 오전 업무, 13:00~18:00 오후 업무로 산다.
그러나 특별한 삶을 사는 사람은 여기에 두 개의 스테이지가 더 있다.
06:00~09:00 자기 계발 시간, 하루 일과 시작하기 전에 자기 계발을 시간이 있다.
18:00~21:00 자기 계발 시간,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자기 계발 시간이 더해 진다.
아침은 자력 충전의 시간이다.
아침 시간을 활용하라. 아침 시간을 자력 충전 시간이다.
남의 도움 없이 자기 스스로 충전하는 시간이라는 뜻이다.
아침 시간은 자기 계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다.
하루 중 에너지가 가장 충만한 시간이다.
다른 사람의 간섭이나 방해가 없다.
자기 만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한 시간만 일찍 일어나라.
한 시간 일찍 일어나면 두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
아침 한 시간을 활용하기에 따라 오후의 4~5시간과 맞먹는 귀중한 시간이다.
성공한 CEO들을 보면 대부분 아침을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늦잠을 잔다거나 아침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사람이 없다.
아침 시간에는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집중 탐독하라. 출근하면서도 책을 들고 출근하라.
나는 출근할 때 대중 교통이용하기를 좋아한다.
책을 읽기 위해서다. 버스 보다는 지하철을 많이 이용한다.
버스는 흔들려서 책을 보기에는 불편한데 지하철은 흔들림이 없기 때문이다.
짧은 출근 시간에 많은 페이지를 읽을 수는 없다.
그래도 괜찮다. 많은 것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다.
출근하는 시간에 아이디어 하나만이라도 얻어 보자는 것이 내 목표다.
내가 읽은 책은 다른 사람의 책에 비해 좀 지저분하다.
페이지마다 낙서들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밑 줄을 긋기도 하고 책 여백에 메모들이 되어 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떠 올랐던 생각들을 그 때 그 때 메모해 놓은 것들이다.
그 페이지를 펼치면 내가 그 페이지를 읽을 때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는가를 되돌아 보게 된다.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라는 책에서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렇게 말했다.
"하루에 1시간 책을 읽으면 1주일에 대략 1권의 책을 읽는다.
1년이면 대략 50권의 책을 읽는다.
1년에 50권을 읽으면 3년 안에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5년 안에는 전국적인 전문가가 되고,
7년 안에는 세계적인 전문가가 된다."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라.
자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간을 만들어라.
죽은 지식을 폐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지식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아침 시간은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저녁은 조력 충전의 시간이다.
저녁 시간을 활용하라.
저녁은 조력 충전의 시간이다.
아침 시간이 스스로 자기를 충전하는 자력 충전시간이라 한다면,
저녁 시간은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 자기를 충전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나는 저녁 시간을 조력 충전 시간이라 한다.
저녁 시간은 자기를 갈고 닦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자기의 부족한 부분, 또는 자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도 좋고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좋다.
한 친구가 하루를 4 스테이지로 사는 방법을 이렇게 소개했다.
그에게는 두 개의 스쿨(School)이 있다.
비포 스쿨, 애프터 스쿨이 그것이다.
비포 스쿨(Before School)은 회사에 출근하기 전에 참석하는 조찬 세미나이다.
그는 조찬 세미나에 참석할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참석한다.
초청장이 없으면 부탁을 해서라도 참석한다.
유명인사의 유익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은 퇴근한 후 참석하는 저녁 세미나이다.
그는 1주일에 하루 저녁은 반드시 저녁 세미나에 참석한다.
저녁 세미나가 없는 경우는 돈을 내고 배우는 강좌에 참석한다.
무엇인가 하나라도 얻으려는 간절한 마음에서이다.
"세미나든, 강좌이든 단돈 천 원이라도 내고 참석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단 돈 천 원이라도 내면 그 투자한 것 만큼 반드시 무엇인가 얻어와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것 같아요."
내 콘텐츠를 완성하는 개발(Development) 단계에서는
아침, 저녁 시간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스스로 자기 계발하는 자력 충천의 시간으로,
저녁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기 계발하는 조력 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30%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행하라.
용돈의 30%를 자기 계발에 투자하라.
용돈의 30%는 자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자금으로 책정하라.
죽은 지식을 폐기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자기 계발 과목 리스트를 만들어라.
내가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자기 개발 과목을 리스트업(List-Up)하라.
업그레이드 진도를 관리하라.
년간, 반기, 분기, 월 단위로 자기 개발 세부 계획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수행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