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토크#22] 식당에 걸린 안내 문구

같은 의미, 다른 표현

by 행복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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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커피 자판기에 '고장'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고장 났으니까 다른 자판기를 이용하라는 냉정한 말이다.

그런데 한 자판기에는 '수리 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고장이 났는데 지금 수리하고 있으니 곧 이용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게하는 말이었다.

긍정의 말이다.

따뜻한 말이다.


한 식당 줄입문에 '문 닫았음'이라는 안내 표지판이 걸려있다.

그런데 다른 식당에는 '영업 준비 중'아라고 걸려있다.

어느 표지판이 더 마음에 와 닿는가?

'문 닿았음'이라는 말은 차가운 말이다.

문 닿았으니 다른 곳으로 가 보라는 말이다.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말이다.

'문 닫았음'이라는 부정적인 말에 배려라는 마음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 말이 '영업 준비중'이라는 말이다.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더 좋은 음식?'

'더 좋은 서비스?'

궁금증을 가지고 기다리게 하는 긍정적인 말이다.

따뜻한 말이다.


부정적인 말은 희망을 부수는 망치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말은 희망이 되살아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난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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