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가바사와 시온의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로 매주 월요일 북클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저녁 9시 줌에서 만나고 있어요. 12월은 총 4회 1개월간 조금씩 나눠서 읽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발표를 하거나 자기소개를 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이 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카테콜아민'이 분비되기 때문이고 성공할 징조라고 합니다.(129p) 아드레날린도 카테콜아민의 일종입니다.
이 물질은 심폐소생술 할 때 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보통 긴장하면 발표를 잘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오히려 긴장은 집중력과 근력이 생기고 전투태세를 갖추기 때문에 오히려 반가워해야 할 일입니다.
물론 지나치면 곤란하겠지만 적당한 긴장감, 떨림은 오히려 성공의 징조로 반갑게 맞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하다' 책을 읽고 가장 좋은 점은 우리가 불편하게 생각했던 순간들이 오히려 생존을 위한 반응이었고 성공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역발상이 가능해졌습니다. 큰 수확이 아닐 수 없어요.
어차피 삶은 어떻게 해석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갖추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관점을 다르게 해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이제부터 긴장은 아주 좋은 징조로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만원 지하철 스트레스 지수 높은 이유
전투기 조종사와 기동대,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심박수를 조사해 봤더니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심박수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이때의 호르몬은 아드레날린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133p)
발을 밟거나 밀치거나 걸렸을 때 화가 나는 이유가 당연합니다.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그런 상황까지 겹치면 아주 예민해지는 거죠.
아, 이래서 사람들이 화를 자주 내는구나, 이 시간은 피해서 가야겠구나 하는 계기를 만들면 되는 거죠. 오~ 이해가 갑니다.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배고프면 짜증이 나는 이유?
배가 고프면 혈당치가 내려가고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저혈당을 막으려고 몸이 혈당을 올리기 위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거죠. 아드레날린은 초조하거나 쉽게 화를 내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135p)
특히 아이들이 배고프면 짜증 내고 배부르면 기분이 좋아서 잘 웃습니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기 전에 제시간에 밥을 주는 게 짜증을 덜 내게 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언가 부탁할 때도 배고프거나 밥 먹기 전보다는 밥 먹고 나서 배부를 때 말하면 들어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잔소리도 저는 밥 먹고 난 후 할 때가 많습니다. 기분 좋으면 잘 수용하거든요.
회의가 길어지거나 오랫동안 수강하는 과정에서는 과자, 초콜릿, 사탕 등을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뇌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생산성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루 종일 하는 세미나의 경우는 필수겠지요.
그리고 끼니 시간을 지나서 하는 과정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배고프면 짜증이 나고 집중력이 떨어지니까요.
하기 싫어도 하다 보면 의욕이 나는 작업흥분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신가요?
하고 싶을 때만 한다면 하는 날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의 일이나 일상은 반복해서 해야 하는 일 투성이니까요.
하기 싫어도 일단 시작하면 측좌핵을 자극(자극이 주어져 쓸 때만 활동 시작 208p) 하면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생깁니다.
운동은 뇌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 내의 콜린성 시냅스(아세틸콜린을 전달물질로 사용하는 신경)가 작동하여 혈류가 증가합니다. (229p)
운동으로 아세틸콜린과 도파민이 분비되어 뇌가 활성화됩니다. 운동은 건강, 신체뿐만 아니라 뇌를 활성화시키고 아이디어, 집중력까지 연결됩니다.
제가 매일 운동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독서를 하고 글을 쓰려면 집중력, 아이디어, 체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즈니스를 하거나 1인 기업인 경우에는 자기 관리, 몸 관리, 마음 관리가 기본이기 때문에 운동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아프면 다 귀찮고 어떤 일이든 성과 내기가 힘들고 짜증이 나고 관계까지 나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컨디션 유지하는 방법 중에는 운동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관점을 바꾸고 운동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되고 뇌의 기본적 기능, 호르몬을 알게 되니 삶을 더 컨트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