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
김민들레
나 하나 살려고 더 가지려고
바둥바둥 산다
내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하고
우리 가정을 잘 지키려고 애쓴다
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남의 아이들을 키우고
북한을 걱정하며
지구를 걱정하며 행동하는 사람들
오늘 난 부끄러워졌다
책 읽고 글 쓰는 마라토너, 독서, 글쓰기, 운동 조화에 관심 있으며 읽고 쓰고 나누고 듣기를 좋아합니다. ★ 강연.기고.출판관련 연락처 010-9122-7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