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블로그 글쓰기 챌린지 마지막 날, 완주했습니다

200일 블로그 챌린지 가능할까?

200일 글쓰기 매일 습관 챌린지 1일 차

이 물음에서 시작한 일이 3월 4일 시작해서 9월 16일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5명이 시작해서 중간 합류하신 분을 합치면 7명이 동행했습니다.

200일 글쓰기 매일 습관 챌린지 30일 차

1개월, 2개월, 3개월이 지나면 지치게 되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일을 선정한 것은 글쓰기 습관을 가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도 공휴일, 일요일 없이 주 7일이었으니 대단한 도전이었어요.

습관이 덜 된 상태에서는 매일 하는 방법이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같이 동행하신 분들은 시작만 하셔도, 도전만 하셔도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200일 글쓰기 매일 습관 챌린지 150일 차

저도 50일 즈음하여 보스턴 마라톤 대회로 10일을 빼먹었어요.

뉴욕 호텔은 인터넷 상태가 아주 좋지 않더군요. 블로그 1 포스팅하는 데에 3~4시간, 해도 너무 느려서

결국 포기했어요.

그 대신 귀가해서 한꺼번에 밀린 미션 다 클리어했어요.

챌린지가 아니라면 저도 그냥 쉬고 패스했을 테지만 동행하신 분들 덕분에 늦게라도 미션 수행했죠.

5월 25일 하산하다가 발목 골절로 입원 일주일, 침대생활 2개월 아주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면서 많은 치유를 받았습니다.

챌린지가 아니었더라면 더 힘들었을 거예요. 글쓰기 안에는 치유의 힘이 있으니까요.

200일 글쓰기 매일 습관 챌린지 100일 차

6월 9일 100일차를 맞이했어요.

반환점이 있다는 것은 이제 돌아갈 지점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아주 의미 있는 이정표입니다.

200일 글쓰기 매일 습관 챌린지 150일차

주 7일 쓴다는 것은 대단한 인내심입니다.

각자의 건강 컨디션, 가정 행사, 업무 행사, 여행 등 아주 다양한 변수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50일 차까지 동행하신 것만으로도 아주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200일 글쓰기 매일 습관 챌린지 199일차

다행스러운 일은 시작하신 분이나 중간에 합류하신 분 중 한 분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200일을 같이 맞이하셨어요.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어제 199일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뛰더군요.

200일 글쓰기 매일 습관 챌린지 199일차

드디어 9월 16일 추석 전날 200일을 맞이했어요.

추석 연휴라 글쓰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기?를 넘어오신 분들이라서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다 완주하신 분들, 몇 번 빠지신 분들, 모두 쓴 만큼 성장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도 매일 쓰는 습관이 쌓여서 200개의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영광입니다.

평생 기억날 챌린지입니다.

동행하신 분들, 응원하신 분들, 관람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글쓰기 습관을 갖고 싶은 분들은 10월부터 시작하는 블로그 글쓰기 챌린지 함께 할 수 있어요.

대신 주 5일 쓰기, 주말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