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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웠다, 창작시, 시집필사 출간모임

부끄러웠다

김민들레

한강 시인의 노벨 문학상 소식에

놀라움과 축하의 박수를 작가에게 보낸다

그리고

부끄러워졌다

나는 아직도 나의 작은 세상에 갇혀 허덕이며

시 흉내를 내며 쓰고 있다

그녀의 5.18과 4.3의 넓은 품

그들의 고통스런 삶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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