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짓기는 작가가 아닌 장사꾼의 마음으로 책에 대한 첫인상, 제목이 좌우한다
쓸수록 돈이 된다 181p,
양원근, 해뜰서가 출판사
책을 구입할 때 제목에서 더 볼지 안 볼지 선택하게 되죠. 블로그도, 유튜브도, 인스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도 제목 짓기가 쉽지 않아요.
'쓸수록 돈이 된다에서 대박 제목 짓는 방법을' 소개했어요.
저도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어떻게 제목을 지을까에 아주 고심하는데요, 책 덕분에 훨씬 더 나아지고
'대박 제목을 짓는 여섯 가지 법칙'은 이 책의 소챕터이에요.(184p)
[대박 제목 법칙 1 ] 독자들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185p)
예시의 책이 있어서 아주 이해하기가 쉬웠답니다.
빈현우 작가의 '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 염승환 작가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최다 질문 TOP77'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얻게 될 이익,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을 제목에 각인시키는 거죠.
[대박 제목 법칙 2] 제한된 개념으로 독자 마음 유혹하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대상을 한정 짓거나 읽는 시간을 한정해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다가가는 전략이네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핵심 타깃인 40대는 관심 갖고 읽을 것이고, 곧 40대가 되는 잠재 고객 30대에게는 준비하는 책이 되겠죠.
잠재 고객 50대에게는 놓치고 지나간 게 없을까 확인하고 싶어서 읽을 것 같아요.
'만화로 보는 3분 철학'은 시간이 없거나 철학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쉽게 다가가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대박 제목 법칙 3] 왜? 호기심 유발하기
독자들에게 왜?라는 호기심을 갖게 하는 책인데요.
'불편한 편의점'이 아주 좋은 예시에요. 저도 읽었는데 읽으면서도 편리해야 하는 편의점인데 왜 불편한 편의점이지? 하면서 읽기 시작했거든요.
중고등 대학생도 읽기 편하고 쉽고 재미있게 쓴 공감 가는 편의점 소설이죠.
[대박 제목 법칙 4] 흥미 유발하기, 그게 가능할까?
제목만 봤을 때는 전혀 불가능한, 가능성이 없는 일인데 흥미를 유발하는 제목이에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내가 인생을 다시 살기란 불가능하죠. 그런데 다시 산다면 어떻게 살겠다는 거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흥미를 유발하죠.
궁금하면 손이 나가게 되니까요.
[대박 제목 법칙 5] 독자 마음 위로, 대변해 주는 제목
독자의 고민에 공감해 주고 위로하고 힐링해 주는 책, 나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책에 같은 고민을 가진 작가가 제시해 주는 해결책에 눈길이 가겠죠.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저도 sns를 하기 때문에 어떻게 마케팅을 나의 일에 접목할까 고민이 아주 많아요.
독서도 하고 글도 쓰지만 그걸 진주처럼 엮어내는 게 종이책이고, sns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포장해서 밖으로 내놓아야 상품이 되는 거니깐요. 제게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ㅎㅎ
[대박 제목 법칙 6] 유명인을 앞세운 제목
유명인이라는 권위, 명예를 내세우는 방법이에요.
유명인이 작가나 연예인이면 제목만 봐도 살 것 같아요. 유명인이 추천한 책, 연예인이 추천하기만 해도 베스트셀러가 되는 책들이 있어요.
드라마에 나오기만 해도 대박을 치는 책도 있죠.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미경의 마흔 수업'등이 있겠네요.
'쓸수록 돈이 된다' 책에서는 더 많은 책이 예시가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대박 책 제목 짓기를 읽으면서 블로그나 sns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블로그 쓰기 챌린지 모임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제목만 보고도 읽고 싶어지는 블로그가 있어요. 제목만 잘 쓰면 더 호기심이 갈 텐데 하는 블로그도 있어요. 글쓰기 습관을 가지는 모임이기 때문에 서로의 블로그를 보면서 성장해나가고 있어요.
나의 블로그도 중요하지만 다른 분들의 블로그도 정성 들려 읽고 댓글을 달려고 하는데요, 다 글 쓰는 데에 나의 성장이 되거든요.
어떻게 제목을 쓰는지, 어떤 관심사로 글을 쓰는지, 어떤 부분을 도와드려 할지 살펴보게 됩니다.
블로그를 보고 한 줄 요약이나 핵심을 잡고 어떻게 댓글을 쓸지도 요약하는 힘, 글쓰기 힘을 길러준다고 생각해요.
책 제목이나 블로그 제목이나 어떤 글의 제목이든 짓는 원리는 비슷합니다.
저는 오늘 블로그 제목이 '대박 제목을 짓는 6가지 법칙' 을 내세웠기 때문에 책 제목 짓기나, 블로그 제목 짓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대박 제목 짓기 원칙에 의하면 오늘 블로그 제목은
1. 독자들이 어떤 도움받을까
2. 제한된 독자
5. 독자 마음, 고민 대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독서 실천내용으로 블로그 제목과 썸네일을 잘 만들었다면(무척 고심했음 ㅎ) 하트, 댓글로 마음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