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내 길이라 믿고
흔들림 없이 가는 것도 참 어렵다.
가끔 생각이 스친다
이 길이 맞나?
제대로 가는 걸까?
다른 길로 함 가 볼까?
누구는 걸어서
누구는 자동차로
각자 주어진 방식으로 길 위에 있다.
속도 차이를 느낄 때 오는 힘듦이 있다.
그런데...
길은 목적지를 향하고 있지 않음을...
길 위에 있음을 즐겨야 하기에
내가 가는 이 길에, 내가 있음을
누군가 알고 있다는 그것만으로...
우리는 치열하게 산다.
뜻을 세우고 길을 찾기 위해
유혹에서 벗어나 내 길을 걸으려고
하늘의 뜻을 알아가는 순간을 기다리며
걷는다.
그게 인생이다.
Photo by Sungwo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