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인생이다

by 김성원


살다 보면

참기 어려운 감정의 북받침이

폭풍처럼 밀려올 때가 있다.


어릴 적 기억해 보면

감정의 폭풍에 온몸을 던졌다.


반백살을 지나버린 지금

감정의 폭풍이 밀려오면

그저 바라본다.


빈 의자에 마음 앉히고

먼발치에서 바라보면

그저 풍경이 된다.



Photo by Sungwo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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