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을 잘 잡아야 함.
방향이 이상하면 돈을 수백만 원, 수천만 원 써도 안 되고 열심히 하면 할수록 더 힘들어짐.
온라인 마케팅 잘 하려면 필요한 두 가지.
첫 번째는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해야 함.
두 번째는 마케팅은 세무, 노무와 달리 정답이 없음.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 등이 오픈이 안 됨.
어쩔 수 없이 추론을 해야 됨.
어디까지 알 수 없는 건지 알 수 있는 건지 정확하게 구분을 하고 그에 대한 대응을 정확하게 할 수 있어야 함.
근데 전문가라는 사람 중에 알 수 없는 걸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사람들은 걸러야 함.
틀린 방향으로 가게 됨.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
마케팅이라는 게 큰 범위의 내용임.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하는 전반적인 과정과 모든 행위.
그중에서 광고에 가까운 내용을 다룸.
근데 여기서 하는 온라인 마케팅은 정확하게 영업임.
온라인을 이용한 영업 기술을 알려드리는 것.
영업은 보여주고 사게 만들어서 파는 거임.
예전에는 영업 잘 하려면 보여 줘야 되니까 사람들 많이 만나서 말 잘 해가지고 하거나많이 지나다니는 목이 좋은 자리에 자리 잡고 간판, 현수막 걸든가 전단지 돌리고 호객행위를 하는 식이었음.
하지만 온라인이 나왔고, 온라인 마케팅을 "대중을 상대로 하는 영업"이라고 정의함.
대중을 상대로 영업을 한다는 건 엄청난 거임.
방법만 조금 알면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업할 수 있음.
정보의 비대칭 시대에서 완전히 대칭 시대로 바뀌어 가고 있고 소비자들도 정보를 다 찾아서 자기가 판단을 해서 소비하기 때문에 이제는 개인사업자의 시대다.
온라인에서 영업을 하는 게 너무너무 중요하고 앞으로도 계속 될 거임.
지금까지는 알면 좋은 거였는데 앞으로는 점점 이걸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대부분 인터넷을 이용해서 영업할 거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인터넷에서 구매를 결정하고 이걸 못하면 사업을 할 수가 없음.
온라인 마케팅 반드시 배워야 함.
영업을 보여주고 사게 만드는 거라고 했는데 조금만 다른 온라인 마케팅에 적합한 용어로 표현하면 "노출x전환"임.
옛날부터 변하지 않음.
영업은 보여주고 사게 만들면 되는 거임.
이제부터 진짜 방향잡기 시작임.
첫 번째는 상품과 소비자를 이해해야 됨.
실패하는 사례의 이유가 뭐냐면 전략이라는 건 상품과 소비자에 따라서 다 달라짐.
소비자들이 상품에 따라서 정보를 얻고 구매를 결정하는 그 과정을 구매 여정이라고 하는데 구매 여정이 다 다름.
펜션 갈 때 어디서 뭘 보고 결정하고, 변호사 찾을 때 어디서 보고 결정하고 다 다름.
그래서 내 상품과 내 소비자에 맞는 광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일부) 광고전문가, 광고대행사에서 하는 일의 문제가 뭐냐면 자기들이 아는 것만 얘기함.
인스타그램 해야 된다, 블로그 체험단 해야 된다, 유튜브 해야 된다, 홈페이지 만들어서 파워링크 광고해야 된다 이런 소리 하고 있음.
전혀 그렇지 않고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망함.
상품과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해 뭘 알아야 되냐면 소비자들의 구매여정을 알아야 함.
구매여정에 맞는 광고 기획을 세우면 됨.
구매여정 파악할 때 "채널&키워드" 알아둬야 함.
채널은 소비자와 내 상품이 연결되는 통로로 오프라인에도 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다 연결 채널임.
온라인에도 네이버, 유튜브, 구글, 다음, 인스타그램 많은 채널이 있음.
네이버만 봐도 블로그, 카페, 플레이스, 지식인, 뉴스 등 활용할 채널이 엄청 많음.
이 많은 채널들 중에서 내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구매 결정할 때 어떤 채널을 이용할까, 검색할 때는 뭐라고 검색을 할까 이거를 생각해야 됨.
채널과 키워드에 대한 정리도 없이 그냥 광고를 함.
내 생각도 아니고 내 상품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광고대행사 생각 대로 하니까 안 되는 거고 될 수가 없음.
채널과 키워드를 이해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우리 상품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 많이 찾는 채널과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에서 우리 가게가 잘 보여지도록 만들어야 함.
근데 뭘 보여줄 건지가 되게 중요함.
뭘 보여주냐에 따라 광고 성과가 완전히 달라짐.
노출은 돈만 쓰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음.
문제는 광고 아무리 많이 하고 노출 아무리 많이 시켜도 한 명도 안 살 수 있음.
뭘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게 전단지 같은 거임.
온라인에서의 전단지를 랜딩페이지라고 함.
랜딩페이지 세팅이 굉장히 중요함.
마케팅은 상품과 소비자를 파악하고 구매여정 파악해서 그러면 어떤 채널에서 광고를 해야겠다 근데 랜딩페이지는 뭘로 해서 랜딩페이지를 어떤 채널에서 어떤 키워드에다가 어떻게 보여줘야 되겠다 이게 끝임.
이런 생각 없이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 이렇게 가면 망하는 거임.
이 랜딩페이지는 다 다르고 상품마다 적합한 랜딩페이지가 있음.
몇 년 전에는 뭐가 없어서 랜딩페이지 하면 다 홈페이지였음.
소비를 해야 되는 사람들이 구매 의사를 결정하고 판단을 해야 되는데 판단에 필요한 정보들을 여기서 주면 됨.
상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나의 신뢰를 보여줄 다른 사람들의 이용 후기 등을 랜딩페이지가 갖춰야 함.
랜딩페이지가 갖춰야 되는 소비자를 설득할 요소들.
이걸 홈페이지로 보여줬는데 요즘에는 네이버가 다 아니까 네이버 플레이스를 너무 잘 만들어 놨음.
음식점, 카페, 병원, 펜션, 미용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 오프라인 매장은 네이버에서 검색했는데 플레이스가 맨 위에 나온다, 내 상품 키워드 검색했을 때 플레이스가 맨 위에 나온다 하면 랜딩페이지 고민할 필요 없고 플레이스 하면 됨.
네이버 플레이스는 랜딩페이지로서의 요건이 너무 너무 잘 갖춰져 있어서 전환이 좋고, 심지어 노출까지 됨.
우리나라 네이버 검색 제일 많이 하는데 플레이스가 맨 위에 나오고 자리만 잡으면 공짜로 노출이 되는 너무 좋음.
그래서 플레이스만 잘하면 게임이 끝남.
안 중요한 분들도 네이버 플레이스 얘기하는 경우 있는데 아님, 상품에 따라서 봐야 함. (제 상품도 해당 없네여ㅋㅋ)
플레이스가 아니면 나한테 맞는 랜딩페이지가 뭔지 기획을 해야 함.
그 랜딩페이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전환시킬 것인가.
기본적으로 전환시킬 장치 만들어 놓은 다음에 노출시키면 됨.
노출은 돈 쓰면 되니까.
그거를 알기 위해서 채널과 키워드를 알아야 함.
소비자들이 어떤 채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가 잘 파악.
문제가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없이 열심히 함.
처음에 상품과 소비자를 알고 온라인에 있는 하나의 플랫폼을 이용해야 함.
내 상품을 어떤 플랫폼을 이용해서 소비자와 연결시키고 노출과 전환을 시킬 건데 이 플랫폼이 원하는 게 있을 것.
이걸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생각을 안 하고 내가 원하는 것만 자꾸 하다 보면 플랫폼이 나를 싫어하게 됨.
(헉 찔림... 브런치야 원하는 게 뭐니~~)
플랫폼이 나를 싫어하는 이런 경우가 너무 많음, 너무 많은 정도가 아니고 다 이런 경우에 해당됨.
왜냐면 내가 원하는 것만 자꾸 생각을 함.
최근에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몇 년 동안 하셔서 글이 2,000개 가까이 됐는데 글도 대충 안 쓰고 열심히 쓰셨는데 하루 블로그 방문자 수가 10명도 안 됨.
언젠가 되겠지라는 희망을 갖고 계속 하고 계심.
그렇게 하면 안 됨. (ㅠㅠ)
네이버가 싫어하는 걸 계속 끊임 없이 하는 거임.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열심히 하고 아무리 돈을 쏟아 부어도 안 됨.
그래서 플랫폼이 뭘 원하는지 알아야 됨.
네이버,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다음 등 얘네들이 뭘 원할까.
얘네들이 원하는 건 많은 사람들이 여기 머무는 것밖에 없음.
사람들이 만족하게 하는 것. (...!)
유튜브 동영상이 만족스러워야 계속 유튜브를 볼 거고, 네이버는 검색 엔진이니까 검색에서 좋은 결과를 줘야 계속 네이버 검색을 함.
이게 전부임.
그래서 네이버 알고리즘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네이버 알고리즘은 네이버가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바뀌었고 안 변한 적이 없음.
앞으로도 계속 바뀔 거임.
이런 공개하지도 않는 로직을 정확하게 파악은 해야겠지만 알 수 없는 것까지 알려고 하고 이상한 대응을 하기 시작하면, 큰 틀에서 대응을 잘해 가면 되는데, 이런 이상한 조그마한 지엽적인 로직 변화에 대응을 하다 보면 마케팅이 잘 될 수가 없음.
기억해야 되는 건 네이버가 원하는 건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만족시켜 주는 것.
(브런치가 원하는 것도 마찬가지겠네요! 독자님들 만족하시나요~~)
네이버가 로직을 다 오픈하진 않지만 오픈한 것들이 있음.
특히 네이버 통합 검색에 대해 굵직하게 오픈한 거 있고, 네이버 쇼핑이 순위에 대해서 워낙 민감해서 진짜 오픈 많이 함.
블로그도 알고리즘 여러 번 오픈함.
항상 공통되는 세 가지 요소가 있음.
이건 모든 알고리즘, 모든 플랫폼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면 됨.
왜냐면 사용자들 만족시키기 위한 알고리즘이니까.
적합도
블로그를 하든, 유튜브를 하든, 플레이스를 하든 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 내 가게를 보는 사람, 내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거, 검색하는 거 그 키워드와 내용이 관련이 있어야 함.
관련도라고도 할 수 있음.
이 적합도를 일단 만들어 놔야 함.
그러니까 데이터를 정확하게 줘야 함.
플레이스나 이런 곳에 데이터를 잘 입력을 한다거나 관련된 데이터를 다른 블로그 리뷰나 이런 걸 통해서 자꾸 준다거나.
적합도가 없고 기본 세팅이 잘못되면 나머지 요소가 아무리 올라가도 노출이 되지 않음.
왜냐면 네이버는 단순한 수학 공식의 조합으로 노출시키는 거라 얘가 이런 걸 하는 거구나를 모름.
적합도가 너무 중요함.
인기도
반응도라고도 할 수 있음.
네이버는 좋은 콘텐츠를 계속 보여 줘야 됨, 검색한 사람들 만족시켜 줄 콘텐츠를 자꾸 보여 줘야 됨.
가장 좋은 방법은 반응이 좋은 것들 계속 보여주면 됨.
반응이 좋은 게 좋은 거니까.
사람들이 계속 보고, 오래 보고, 노출만 시켜주면 자꾸 보고, 여기서 활동이 많으면 되게 좋은 거구나.
다 똑같음.
이런 걸 우선적으로 보여줄 수밖에 없음.
알고리즘이 이렇게 발전이 되니까 광고하는 사람들이 이런 걸 활용을 함.
인기있어 보이면 잘 보여 주는구나 그래서 막 작업을 함.
리뷰 작업, 트래픽 쏘고, 여러가지 작업을 하니까 이제 네이버도 이것들이 이상한 짓을 하네 하면서 이런 걸 어뷰징이라고 함.
어뷰징 행위에 대해 패널티를 자꾸 줌.
신뢰도
그래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신뢰도.
관련 있어 보이고 인기 있어 보여서 보여 줬더니 막상 이상한 거였다 하면 신뢰할 수 없는 거니까 신뢰도가 떨어지면 안 보여 줌.
이런 데서 문제가 생김.
아까 말씀드린 1일 1포스팅 블로그 하시는 분이 실제로는 되게 좋은 글을 쓰시는 분임.
근데 네이버 기준에서는 자꾸 광고 목적을 드러내고 이러니까 신뢰도에서 점수를 깎임, 많이 깎임.
글이 천 개, 2천 개가 되도록 매일매일 글을 쓰는데 하루에 10명도 안 들어오는 건 네이버가 대놓고 너는 안 보여 준다는 의미.
이렇게 단순하진 않고 여러 디테일한 요소가 있고 요소들 마다 알고리즘에 따라 가중치를 줘서 점수를 먹이고 알고리즘이 여러 가지 돌아가서 점수가 나오고 순위가 매겨지고 순위 대로 노출이 됨.
이걸 이해하고 여기에 맞게 광고를 하면 됨.
네이버가 뭘 좋아하는지 거기에 맞게.
되도 않는 상품으로 인기가 있는 것처럼 반응이 좋은 것처럼 만드는 건 점점 힘들어짐.
온라인 마케팅 잘 하려면 결국은 상품도 좋아져야 됨.
알고리즘도 정교해졌을 뿐더러 온라인 마케팅을 너무 많이 함.
이제 기본으로 함.
상품이 좋지 않고 소비자의 반응이 실제로 있지 않으면 쉽지 않음.
같이 해야 됨.
광고만 잘해서 되는 건 끝났음.
상품도 경쟁력 계속 갖춰 가면서 이것까지 해야 됨.
온라인 마케팅 기본 방향, 실패하지 않는 전략을 잘 세우기 위한 내용을 다시 정리함.
첫 번째는 내 상품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게 되어야 함.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여정을 파악해야 함.
막상 해보면 못하시는데 되게 쉬운 거임.
내가 사업자의 상태를 끄고 팔고 있는 상품을 사는 소비자 입장이 되어서 내가 저걸 사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생각.
이생각이 잘 안 되면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기, 이런 거 살 거면 어떻게 살거야 어떻게 알아보고 살거야 물어보면 다 나옴.
네이버에서 뭐라고 검색할 것 같아, 유튜브 찾아볼 것 같아, 인스타그램 볼 것 같아.
그러면 검색하면서 뭐가 나오는지 보면서 하면 됨.
그래서 나한테 중요한 채널과 키워드가 뭔지 파악하면 됨.
전략을 세워서 나를 노출 많이 시키고 전환을 많이 시킬 수 있는 전단지, 랜딩페이지를 만듦.
이 광고가 제대로 되려면 광고를 하는 장소,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함.
우리가 현수막도 아무데나 막 붙이면 다 뜯어감.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안 됨.
채널, 키워드를 이해하면 전략이 나오는데 그 전략을 실행하려면 또 하나 알아야 되는게 광고생태계임.
내가 광고를 실행시켜야 하니까.
대행사 맡기든, 내가 직접 어떻게 하든 해야 되니까 광고생태계에 대한 이해도 좀 있어야 함.
온라인 마케팅에서 키워드 파악이 굉장히 중요함.
키워드 정리도 안 하고 광고해주겠다는 업체는 말도 안 되는 거임.
그래서 키워드 툴을 하나 만들었음.
(로그인 안 해도 검색 가능하고, 사용법도 따로 올려 주신 게 있어서 나중에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40분 정도 되는 긴 영상이라 너무 피곤하네요..
전에 1시간짜리는 어떻게 봤었지?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목적으로 시작한 시리즈라서 제가 원하는 걸 한 게 맞지만
그럼에도 개인 사업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왔는데요,
통계를 보니까 지속 증가 추세를 보여서 브런치가 싫어하는 짓은 안 했구나 안도했습니다ㅋㅋ
매번 라이킷 눌러주시는 독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_ _)>
출처: 유튜브 '자영업의 모든것',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방법 (네이버 플레이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마케팅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