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1일
삐끗-하고 어긋났다.
항상 옆 자리 일직선에 서있는 우리.
한 번의 굴곡도 없이, 이어질 희망도 없이
그저 앞으로만 뻗어있는 우리.
참 신기하지.
원하는 방향과 보고 싶어 하는 것이 똑같은데
이렇게 같기도 어려운데.
운명적인 화학 작용이
왜 물리적인 공간에서는 이렇게 어긋나는지.
우린 함께하면 참 좋을 운명인데
너무나 일방적인 마음이라 서글퍼지네.
자연주의자, 대학교 졸업 후 영국에 잠시_ 세계여행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를 여행하고 돌아와 한국에서 기자로 잠시_다시 자연에 회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