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내 자신과의 대화다.
그 과정에서 운이 좋다면, 다른 사람이 도움을 받을수도, 위로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목적은 아니다.
삶이 허망하든, 내 자신이 죽고 싶을만큼 절망적이든, 나를 가장,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잘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부모든, 친구든, 형제든 누구도 나 자신만큼 나를 잘 알고 생각해주지 못한다.
글쓰기는 내 자신을 점점 알아가는 과정이고, 내 자신과 친해지는 과정이다.
매일매일 나를 알아가는 글쓰기를 통해서 우리는 점점 나를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못생기든, 무기력하든, 마음에 상처가 많든간에,
내 자신을 살리고 싶을 것이다.
내 자신은 내가 가장 잘 알고있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