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좋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때가 좋다~ 지나고 보니 그때가 좋아..”

그렇다. 그때(우리의 이때)가 좋다고들 한다.

그런데 우리의 이때 좋은가?

다들 힘들다고 한다.
이때를 좋다고 그저 즐기는 사람을 내 주위에서는 못 봤다.

그러니 다들 말하는 (지나고 보니) ‘제일 좋았던 그때’를 우리는 제일 빛나게 즐겨야 한다.

그러나 반전,

나는 그때가 좋지 않았다..

나는 이때가 좋다.

그래서 미래의 내가 추억할 ‘그때’보다 미래의 ‘이때’가 좋을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때가 좋았다고들 말하는건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많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예쁜 색채를 내가 마구 칠했기에.

그리고 좋은 때는 이미 지났으니 이때는 ‘이럴 수 밖에’ 없다는 ‘면죄부’를 스스로에게 주는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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