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대체 그에게 뭘 뒤집어 씌웠길래 그 사람이 그렇게도 부러웠고 죽도록 싫었고 사랑했고 미워했을까. 난 그 일에 뭘 뒤집어 씌웠길래 그 일이 좋았고 싫었고 그것에 죽고 못 살았을까. 긴장하고 나를 그렇게나 싫어하고 그를 못 잊어 안달하고.. 도대체 그것에 뭘 뒤집어 씌웠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