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잘 먹었어도 오늘 또 먹어야 하고어제 치웠어도 오늘 또 치워야 하는 것처럼, 어제 잘 썼어도 오늘 또 써야 하는 것이다. 우리 마음엔 늘 먼지가 앉고, 늘 허기가 지는 것이다. 나름 여러가지 메뉴를 생각하지만 먹을 때면 또 비슷한 것을 고르는 것에 창피함이 없듯이, 늘 쓰는 것을 또 쓰는 것에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 반복하다보면 더 좋은 것이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