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지금 엄청나게 나한테 도움이 되고 내가 배울 것도 많고 글도 수려한 어떤 분들을 인터넷에서 알았어.
그렇다면 나는 예전의 그 분들을 버리고 새롭게 만난 그 나한테 도움이 될 만한 대단한 분들을 따라다니며 (나는 당신을 좋아하고 따라다닙니다..) 새로운 그 분들을 더 좋아하게 될까?
아니.
예전의 그 분들은 이제 그냥 그들 그 자체가 아니야. 그들은 나의 작은 일부분이 되었어. 나는 그들의 추억을 나눠 가졌고, 그들은 나의 추억을 나눠 가졌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 짠 하고 나타난다고 해서, 우리의 평범한 글들을 버릴 수는 없는거야.
우리가 뛰어난 사람이 되지 못한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는 이유야.
우리는 우리 그 자체로도,
누군가의 친구가 될 수 있어.
우린 우리 자체로도,
늘 희망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