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by 메가스포어 megaspore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 후회하는 거 없어'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었지'

우린 지나고 나서 늘 후회하지만,

그땐, 그때의 우리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우린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이다.

지금까지도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꿋꿋이 계속 살아나가고 있듯이,

우린 꿋꿋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길을 쉬었다, 다시 일어섰다 하면서 계속 걸어갈 것이다.

우리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않아도,

우리 자신은 우리를 가장 위하고 있다.

내 자신과 내 주위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

어쩌면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이 아닐까 한다.

그 뒤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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