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살아버려서 좋다

by 메가스포어 megaspore

인생은 짧다.

미치도록 짧다.

꽤 오래 살아온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더 젊은 사람이 부럽지 않다.

더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산다는 것은 방황을 포함한다.

방황을 이겨내는 것은 함께 맞잡은 손이다.

외로운 우리가 함께 껴안을 때 우리의 두려움은 사라진다.

작가의 이전글함께여서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