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했기에 나의 모든 면을 보여주었다.
나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부터 시작하여 나의 가장 추한 모습까지.
나의 모습을 전부 보인 너이기에, 그런 너이기에
너는 이제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
우리가 특별한 사이가 된건
결코 너나 내가 특별한 사랑에 빠져서가 아니라,
그저 우리의 좋고 나쁨,
그 모든 것을 우리가 같이 나누었기 때문이다.
사랑이란 그저 같이 웃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도 아니다.
사랑은 우리의 그 모든 복잡한 것을 봐줄
인내를 갖는 것, 용기를 갖는 것.
바로 그것이 사랑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나를 치유한다.
우리를 치유한다.
한사람이라도 더 사랑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인생의 가장 고귀한 목적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