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한테 주기적인 '지랄'을 했을 때 너가 나를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해.
너가 나를 무서워한다는 걸 내가 느끼면 난 내가 힘이 있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서 그 우월감에 또 조금의 기회만 주어져도 지랄을 할지도 몰라.
차라리 나를 우습게 봐주라.
나 약해서 난리 치는 거니까..
저렇게 지랄하는 가끔 미치는 나를 무섭게 보지 말고 우습게, 아 왜 또 저래....@_@ 이 정도 느낌으로 가볍게...
그리고 이건 정말 어렵겠지만 너가 나를 그순간 안아준다면, 내가 무서운 것도 우스운 것도 아닌 날 안쓰럽게 봐준다면, 나는 아마 바로 정신을 차릴 수 있을거야. 나는 사랑 받고 싶어서 지랄했고 사랑을 이미 받고 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 나는 다시 원래의 나로 돌아올거라는 걸.
그리고 나도 너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