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너가 상처 받은 눈을 하고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
그래서 어쩌면 너한테만은 내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기대. 붙잡고 싶은 희망이랄까.
나도 어쩌면 혼자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처음부터도 아니었고 앞으로도 혼자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상처 받은 내 마음은 영원히 흔적이 지워지지 않는다 해도 너가 있으니까.
나를 필요로 하는 너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