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듯 말듯 해야 섹시하다

by 메가스포어 megaspore

예전에는 한번에 이해되는 책이 좋았다.

그러니 책을 좋아하지 못 할 수 밖에.


이제는 뭐지? 엥? 하는 느낌을 주는 책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로 인해 내가 생각하게 되고

또 진실 혹은 오묘한 신비를 알아낼지도 모른다는 작은 희망이 생긴다랄까.


다 벗고 다니는 여자 섹시할까.

모든 걸 다 말하는 사람 매력 있을까.


감춰져 있는 듯 하기에 그 맛에 산다.


인생.


나는 너를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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