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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reader Apr 09. 2020

화양연화

놓쳤기에 그리운 법이다


지나치게 아름다운 시절은
지는 날의 아린 맘도 큰 것을.
찰나의 순간에 목메지 마라,

불타지 마라.

누군들 찬란했던 순간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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