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상처의 결정체
사막의 모래는 왜 그리 고운 줄 알아?돌 하나가 겉옷 한 장 걸치지 못한 채 바람이 이끄는 대로 구르고 구르다가 더 작아질 수 없는 점이 되어 죽음도 접근할 수 없을 만큼 작아졌기 때문이지. 곱다는 건 그렇게 상처의 결정체인 거야.
싱어송라이터 장재흥입니다. 살아가면서 뭔가 글로 쓰고 싶은 것들이 생기면 띄엄띄엄 하늘나라에 계신 형 - 저의 영원한 우상 - 에게 편지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