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세가지 덕과 8가지 형벌

by 글캅황미옥

대도사는 향에서 3가지 일을 모든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그중에서 현명하고 능력있는 자를 귀빈으로 뽑아 나라에 천거하였다.



<3가지 일>

1. 여섯가지 덕목에 대한 것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 어진 마음, 사리에 잘 통하는 성스러움, 과감한 결단력, 최선을 다하는 자세, 다른 부류와 조화하는 능력
2. 여섯가지 행실에 관한 것
부모에게 우애가 있는가, 형제간에 우애가 있는가, 친족과 친한가, 외척과 화목한가, 친구에게 신의를 지키는가, 불우한 사람에 대해 연민의 정을 느끼고 도와주려 하는가
3. 여섯 가지 기술적인 능력
예절과 음악, 활쏘기와 말몰기, 글쓰기와 셈하기




<8가지 형벌>


1. 불효
2. 친족과 화목하지 않는 것
3. 외척과 화목하지 않는 것
4. 윗사람을 공경하지 않는 것
5. 친구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
6.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구제하지 않는 것
7. 유언비어 퍼뜨리는것
8. 잘못된 생각으로 백성들을 어지럽히는 것








덕은 아주 중요한데 우리는 살면서 많이 잊고 지낸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잘 지내는 것도 바쁘다는 핑계로 잘 하지 못하고 있는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대신 전화 한 통이라도 해서 목소리를 듣고 챙겨줄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 겠다. 논어를 읽고 공부한 날은 아빠에게 꼭 전화를 하게 되더라...


아주 기본적인 것을 지키면서 사는 게 내가 매일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내가 오늘 할 일은 이 아이를 잘 보살피는 것이다. 나는 엄마니까.

아이가 자고 있는 시간은 나의 유일한 자유의 시간이다.

오늘 하루도 온전한 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지금의 형벌에는 없지만 불효가 1번이라니...

반성해야한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도 모두 부모님 덕분이지 않나.

오늘 하루도 기본을 챙기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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