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리더십(윤정구) 스터디7
균형잡힌 정보처리, 관계적 투명성 / 진성리더십 기본원리
균형잡힌 정보처리
균형잡힌 정보처리는 불완전한 우리의 정신모형I로 인해 발생한다. 그래서 데이터를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정신모형I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정신모형I은 그 자체로 오류가 있는 줄을 모르는 속성을 지녔다. 하나의 해석체계이기 때문이다. 3가지 정도의 오류 싸인이 있는 것 같다.
데이터가 나의 예상과 다를 때.
다른 사람과의 차이
예상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이 때는 나의 정신모형I을 다시 성찰할 때이다.
두가지 방식의 성찰이 있다. 외부와 내부의 방법이다.
외부는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통해서 이다.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다른 사람을 통해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내부는 정신모형II를 통해 점검하는 것이다.
성찰을 통해 정신모형I을 업데이트하고 오류를 줄여나가야 한다. 또한 동시에 효과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을 더해 나가야 한다.
관계적 투명성
관계적 투명성은 사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 상대를 수단으로 보는 방식과 존재로 보는 방식이 있다. 이것은 X관점과 Y관점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우리는 상대를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 물론 상대도 나도 오류가 있는 사람이긴하지만 그래도 함께 함으로 서로의 삶의 목적과 우리의 공통의 목적을 함께 도우며 이루어 가는 관계다.
관계적 투명성은 서로간의 거래비용이 들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득실을 따지는 관계에서는 거래비용이 신뢰의 부재만큼 발생한다. 서로를 진심으로 대한다고 서로 믿고 신뢰하면 이 거래 비용은 거의 없고, 나아가 서로를 지원해 주는 관계의 자본도 축적이 된다.
사람을 기본적으로 더 나은 존재가 되기를 바라며 그럴 수 있다고 믿으며 서로 함께 할 때 더 의미있는 것을 성취한다는 전제를 내재화 해야 한다.
이 때 반드시 기억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와 나는 다르다는 사실이다. 다양성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가 중요하다.
눈에 들어오는 구절들
*균형 잡힌 정보처리
137p
균형 잡힌 정보처리를 못하고 편파적인 판단을 내리게 되는 것은 정신모형I의 속성 때문이다.
140p
균형된 정보처리를 방해하는 정신모형I의 속성 중 대표적인 것이 방어기제이다.
정신모형I의 방어적 기제는 환경에서 정신모형과 어긋나는 정보가 이입될 때 정보의 편에서 서서 정신모형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모형의 편에 서서 정신모형을 합리화하는 현상이다.
141p
정신모형I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실수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타인을 통해 자신의 결함에 대한 진솔한 피드백을 받아 자신이 범한 오류를 고쳐나가야 한다.
142p
다른 방법은 정신모형II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143p
정신모형II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을 때, 정신모형I과의 차이를 찾아 수정함으로써 정신모형I에 갇혀 있는 인지적으로 미숙한 자아를 구해낼 수 있다.
144p
진성리더는 한 마디로 끊임없이 내비게이션(정신모형I)을 업데이트하고 자신의 나침반의 극성(정신모형II)을 잃지 않도록 공부하는 사람이다.
*관계적투명성
145p
관계적 투명성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교환을 하든지 거래를 할 때 불확실성이 없는 상태 즉 거래비용이 들지 않는 상태를 이야기 한다.
관계적 투명성은 상대를 소유론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존재론적으로 대할 때 생성된다.
소유론적으로 상대를 본다는 것은 상대를 나의 이득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단으로 보는 것을 말한다.
존재론적으로 대한다는 것은 상대를 나와 똑같은 열망을 가진 사람으로 즉 성장의 파트너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152p
상대의 정신모형과 내 정신모형간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정신모형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들은 나와 똑같은 사람이 될 것을 강요받게 된다.
153p
진성리더들이 사명을 구현하기 위해서 사회적 자본을 성공적으로 동원하는 비결은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
투명한 관계는 관계 자체를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게 만들어 사명과 더불어 더 큰 우리를 만들어 나가는 기반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