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리더십의 실천II - 코칭 및 멘토링
*코칭 및 멘토링
진성코칭은 피드백을 통해 정신모형I을 수정해서 업데이트를 돕는 것이다. 진성멘토링은 구성원에게 새로운 정신모형II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정신모형I을 수정 업데이트 하는 방식은 실수를 하고 그로 인한 레슨을 얻고, 과정과 결과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수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그로인한 배움이 더 유익하고 사실 그것이 진정한 성장임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진성코치는 이 과정에서 구성원이 올바로 실패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성찰을 돕고, 정신모형I을 수정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만약 코치를 온전히 신뢰한다면 실수나 실패를 부끄러워하거나 방어하지 않고, 문제의 본질에 다가서려 할 것이다.
진성멘토링은 구성원에게 무엇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각성 사건을 계기로 삶의 전환점을 가질 수 있지만, 그것이 실행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거기서 끝나는 경우들이 있다. 무언가 깨달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고민하다가 멈춰버린 것이다. 만약 좋은 멘토가 어떤 것이 좋은 것들인지 예시들을 제공해줬다면 새로운 정신모형II를 구축하고 실현하는 삶을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을 것이다.
눈에 들어오는 구절들
*진성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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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구성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의 최대치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정신모형I을 지키려는 방어기제를 포기하고 정신모형I의 감옥에서 뛰쳐나와 정신모형II를 마련하여 진성리더로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233p
구성원이 이원학습을 통해서 정신모형I을 수정해나갈 수 있도록 도아주는 역할이 진코치인 반면 구성원들이 삼원학습을 통해서 새로운 정신모형II를 건축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진성멘토링이다.
진성코칭, 진성멘토링과 일반코칭, 일반멘토링 간의 차이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좋은 코치가 되고 자신에게 스스로 좋은 멘토가 되는 것을 전제로 다른 사람에게도 코칭을 하고 멘토링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자기 스스로에게는 제대로 된 코칭과 제대로 된 멘토링을 하지 못하면서 코칭과 멘토링의 스킬만을 배워서 다른 사람에게 코칭을 하거나 멘토링을 하고 있다면 이것은 유사코치이고 유사멘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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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코칭의 전제조건: 심리적 안정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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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가 어떤 이름을 붙여가며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코치가 쓰는 기술은 찌적자극과 건설적 피드백의 한 범에 속한다.
지적자극이란 코치가 열린 질문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정신모형I에서 빠져 나오게 도와주는 것이다.
241p
코치가 평소 자신의 결점에 대한 피드백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면 코칭을 받는 사람도 진심으로 코치의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진성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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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가 행동을 중심으로 구성원의 정시모형I이 가진 문제점을 피드백을 통해 고쳐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면 멘토는 새로운 정신모형II를 디자인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