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듣는 사람

음악을 고집스럽게 사랑하는 방법

by meldliy

언젠가부터 전주와 멜로디에 먼저 귀를 기울여요. 아무리 가사가 또렷하게 흘러나와도 그 뒤에 잔잔히 깔리는 선율에 자꾸만 마음이 머물러요. 가사보다도 더요. 어느 순간부터 말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흘러나와있는 소리들을 따라가곤 했어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전주만 듣고 노래를 고르거나 가끔은 버리기도 해요. 몇 초 되지 않는 그 시작의 공기가 마음에 들면 끝까지 듣고 그렇지 않으면 조용히 넘겨버려요.


그런 나는, 이기적인 걸까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meldliy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겪어낸 시간들을 함부로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 느린 문장으로, 오래 남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26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11화이상향을 그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