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활동을 위해 3년을 노력해 드디어 빛을 받은 다영.
“사랑 받고 싶었는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그녀의 소감을 듣는데, 이 곡을 꼭 노래 발음 콘텐츠로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우리가 태어난 이 땅에서는 특히 더 어렵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 결혼, 임신…
전 세계 82억 명은 저마다의 빛을 내고 있지만,
세상이 정해준 ‘잘 사는 길’을 향해 달리며 수많은 좌절과 불안을 겪는다.
나 역시, 그래왔다.
“멜로그, 너는 몸이 2개니?”
라는 말을 들을 만큼 바쁘게, 열심히 살아온 나는 결국 몸을 갈아 넣듯 일하다 건강이 무너졌다.
그제야 깨달았다.
말뿐인 인정을 좇는 이곳에서 ‘내 삶의 다음 스텝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할 수 없다는 걸.
세상에 내가 없으면 모든 게 무의미한데 말이다.
그래서 다짐했다.
생계와 커리어를 위한 활동이 아닌, 진짜 나를 위한 행동 하나를 꼭 챙기자.
그 시작이 바로 음악 채널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싶은 음악 활동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삶에 행복을 불어넣고,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물론 나는 다영처럼 12kg을 뺄 자신은 없다.
그래서 영상에 얼굴을 드러내는 게 쉽진 않다.
하지만 “다이어트 후에 해야지”라면 평생 시작조차 못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지금 가능한 방식으로, ‘시작’을 먼저 하고 있다.
우리, 미래를 위해 달리는 것도 좋지만 오늘의 행복도 꼭 챙기자.
그 길에, 나의 멜로그 콘텐츠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Let's sing to be happy – 노래하며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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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reel/DPGJ-2LkxUN/?igsh=YjcwN3Fyd2xkZ3Fz
https://youtube.com/shorts/DuUWMMhguwM?si=1vvpudc1QHkxF3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