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적는 5분짜리 글
저는 애늙은이 소리를 많이 들어왔어요.
어릴 적부터 많이 아파왔고
남들보다 한걸음 더 빨리 나아갔고
남들이 안 하는 일은 한 번쯤 해보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몸 이곳저곳 엉망이었던
11살 소년이었거든요
이제 시간이 흘러 13년 뒤 이 소년은
여전히 앞서 나가는걸 좋아하고
도전정신 있고
사진 찍기가 취미이고
it기기를 좋아하고
웬만한 짜잘 짜잘한 병에 대한 대처 방법에
종합병원 행세를 하곤 합니다
제가 진짜 쓰고 싶은 책은 말이죠.
저처럼 어릴 적부터 투병하는 친구들을 위한
저처럼 미래를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솔직한 글을 써보고 싶어요
투병 관련한 글은 의료법인이 뭔가 걸리니까
그냥 제 이야기를 써보는 걸로 하죠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