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은 이제 “전력·변압기·스위칭”이다.
수요 병목이 칩 → 네트워킹 → 컴퓨트(HBM) 과정에서 전기·변압기·스위칭 설비로 이동 중이라는 요점 확인됨. 일론 머스크는 이 지점을 다음 AI 인프라 확장의 핵심 제약으로 지적함.
정보 요약
2024년 머스크는 AI와 EV의 폭증이 전기 공급과 변압기 수급을 압박할 것이라고 언급함.
IEA와 East Capital은 실제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2년 460 TWh에서 2026년엔 1,000 TWh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함. 이로 인해 변압기 공급 지연(리드타임 2년, 가격 4-9배 상승)이 나타나고 있음.
2025년 VOCO News는 ‘전력 공급’이 AI 확장의 핵심 병목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기업들이 투자 유망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함.
다음은 관련 섹터별 주요 종목과 현 주가 표시
– Tesla (TSLA): AI/EV 인프라 수요 상승의 간접 수혜 가능.
– NextEra Energy (NEE): 미국 최대 풍력·태양광 업체. AI 데이터센터용 하이브리드 에너지 프로젝트 진행 중.
– Constellation Energy (CEG):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 운영사. 구글·아마존 등과 장기 전력 공급 계약 협의 중.
– Dominion Energy (D): 북미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버지니아)에 전력 공급 강화, 에너지 저장 확대 중.
추가로 한국·대만 시장에서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도 유망:
현대일렉트릭 (한국): 변압기 공급업체. 해외 매출 비중 높음.
Fortune Electric (대만): 대만 수출의 75% 변압기 점유. Q1 2024 매출 YoY 97%, 2023-2025 CAGR 예상 48 %/107 %.
대만: Delta Electronics, Huacheng, Taiwan Cement New Energy 등 UPS, 에너지 저장,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업체들도 각광.
전략적 접근
AI + EV 전력 공급 병목 해결에 참여하는 에너지ㆍ전력 인프라 기업 우선 추적.
전력 생산(재생에너지, 원자력), 전력 전달·변환(변압기, UPS), 에너지 저장 세 부문으로 체계적 분석.
지역별 수급 특성과 프로젝트 파악. 예: 한국·대만의 변압기 업체, 미국 에너지 기업, AWS·MS·Google의 자체 전력 시스템 등.
핵심만: AI 이너프 병목은 이제 “전력·변압기·스위칭”이다. 투자·리서치는 전력 생산 → 송전·변전(변압기·케이블) → 데이터센터 내부 전력(스위치기어·UPS·열관리) 3 계층으로 나눠 진행하라. 근거는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급증과 변압기 리드타임 급등이다.
1) 1차 타깃 종목(우선 심층)
미국·글로벌 EPC/변전·스위치기어
Quanta Services (PWR): 송전·변전 EPC 1위, 백로그·실적 가이드 상향. 데이터센터 전력 프로젝트 노출 큼.
Powell Industries (POWL): 0–38kV 스위치기어·패키지 변전. 백로그 14억 달러. 데이터센터 수요 언급.
Eaton (ETN): 스위치기어·UPS 강자. ‘Grid-to-Chip’ 전략, DC 주문 +55%/매출 +50%(YoY, 2 Q25).
Vertiv (VRT): 데이터센터 전력·열관리. 단기 주문 지연 이슈 있으나 구조적 수요.
케이블·HVDC/해저
Prysmian (PRY IM): HV 케이블 메이저, 대형 수주·백로그 확대.
한국(직접 수혜)
LS ELECTRIC: 美 하이퍼스케일 AI DC 전력 배전 4,600만 달러 수주(’ 26 납품). 스위치기어·마이크로그리드.
HD 현대일렉트릭: 美 초고압 변압기 증설(’ 26년까지 +30%), 美 수주 호조.
효성중공업: 美·EU 초고압 변압기 증산, 영국 등 대형 수주.
대만
Delta Electronics (2308 TT): 데이터센터 UPS·전력전자·액체냉각. AI 수요로 매출 고성장.
캐나다
Hammond Power Solutions (HPS.A): 드라이타입 변압기, DC 대형 프로젝트 중심 백로그 확대.
레거시/기술 레퍼런스
Schneider Electric: DC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2025 전망 견조.
Hitachi Energy: 초고압 변압기·스위치기어, 리드타임 긴장 국면.
2) 투자 논지 체크포인트
수요: 美 데이터센터 건설지출 사상 최대. PJM 용량가 폭등.
공급제약: 변압기 가격 +4595%, 리드타임 26년 보고. 수입 의존도 상승.
기업 KPI: 백로그, 리드타임 개선 속도, 북미 증설 캡엑스, DC 전용 매출 비중, 2026~2028 가이던스.
3) 2주 스터디 로드맵
D1–D3: 수요사이드 정량화(IEA·Deloitte·JLL) → 지역별 전력공급 격차 맵.
D4–D7: 변압기·스위치기어 밸류체인 딥다이브(Hitachi Energy, HPS, POWL, ETN, VRT). 각사 백로그·증설·제품믹스 표준화.
D8–D10: 한국·대만 벤더 실사자료 수집(수주 공시, 해외 프로젝트).
D11–D14: 모델링: ① 데이터센터 MW→변압기 MVA/스위치기어 패널 수요 전환 ② 케이블 km 수요 ③ 각사 ‘DC 노출 매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