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공식 유튜브 발췌(1월 14일 자)
한국 주식이 계속 상승할 수 있는 이유
(골드만 삭스 공식 유튜브, 1월 14일 요약)
1. 지금 한국 증시는 “과거 일본 랠리의 초입부”와 닮았다
골드만 삭스는 현재 한국 증시를 과거 일본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지배구조 개혁 이후 강세를 시작하던 초기 국면과 매우 유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당시 일본 증시는 다음과 같은 정책 → 시장 → 주가의 선순환을 경험했습니다.
정부·규제 당국의 정책 변화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강화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
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
중·장기 주가 상승
골드만 삭스는 한국이 지금 이 흐름의 1~2단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아직 랠리가 “완성된 단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2. 이미 올랐는데도 “비싸지 않은” 한국 주식
2025년 한국 증시는 강한 상승을 보였지만, 골드만 삭스의 평가는 의외로 냉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역사적 평균 수준이다.”
이는 다음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주가 상승이 거품이 아닌 구조적 변화에 기반했을 가능성
추가 상승을 가로막을 만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아직 크지 않음
즉, “많이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펀더멘털 대비 과열은 아니다”라는 판단입니다.
3. PBR이 말해주는 한국 증시의 ‘잠재력’
골드만 삭스가 특히 강조한 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국가 PBR 1배 이하 기업 비중 한국 약 70%
일본 약 45% 미국 5% 미만
이 수치는 매우 상징적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기업 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음
일본은 이미 상당 부분 리레이팅이 진행됨
미국은 대부분이 고평가 혹은 프리미엄 상태
골드만 삭스의 시각에서는
“한국 증시는 아직 리레이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4. 외국인·국내 투자자 모두 “아직 가볍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투자자 포지셔닝입니다.
골드만 삭스는
외국인 투자자
국내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모두에 대해 “보유 비중이 여전히 가볍다(light ownership)”고 평가했습니다.
이 말은 곧,
이미 많이 사서 더 살 여지가 없는 시장 ❌
아직 본격적으로 들어오지 않은 자금이 많은 시장 ⭕
이라는 뜻입니다.
주가는 ‘보유 비중이 가벼울 때’ 가장 오래, 가장 멀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5. 2026년, 또 한 번의 ‘변혁적 해’ 가능성
골드만 삭스는 마지막으로 2026년을 한국 증시의 또 다른 ‘transformative year(변혁의 해)’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단기 랠리가 아니라,
지배구조 개혁의 누적 효과
주주환원 정책의 정착
글로벌 자금의 재유입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과정
이 중장기적으로 가시화되는 시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핵심 정리한 줄 요약
한국 증시는 이미 올랐지만, 아직 ‘비싸지 않고’, 투자자 비중도 가볍고, 구조적 리레이팅은 시작 단계다.
골드만 삭스의 관점에서 보면,
지금은 “정점 이후”가 아니라 “초입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구간”에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