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환율. 달러화 지수
2025년 6월 3일 국제금융센터 뉴스 요약
주요 뉴스
* 관세분쟁 재점화 조짐: EU,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시 보복 예고
유럽연합(EU)은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경우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과의 관세분쟁이 다시 격화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교역 환경에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미국 5월 ISM 제조업 PMI,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
미국의 5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 제조업 경기의 둔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향후 경제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굴즈비 시카고 연은 총재, 무역정책 불확실성 해소 시 금리인하 가능성 증가 언급
오스탄 굴즈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무역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2차 협상, 큰 성과 없이 종료... 교착 장기화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2차 평화 협상이 뚜렷한 성과 없이 마무리되면서, 양국 간의 교착 상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국제금융시장 동향
미국 금융시장은 주로 관세분쟁 격화 우려, ISM 제조업 PMI 부진, 그리고 미국 채권시장의 불안정성 등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 주가
* 미국 S&P500 지수: 관세분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의 랠리에 힘입어 0.4% 상승 마감했습니다.
* 유럽 Stoxx600 지수: 미국과의 관세분쟁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 환율
* 달러화 지수: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채권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0.6% 하락했습니다.
* 유로화: 달러화 약세에 따라 유로화 가치는 0.8% 상승했습니다.
* 엔화: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이 반영되며 엔화 가치는 0.9% 상승했습니다.
* 금리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관련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4bp(0.04% p) 상승했습니다.
* 독일 국채금리: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2bp(0.02% p) 상승했습니다.
* 한국 관련 지표
* 원/달러 환율 (뉴욕 1개월 물 NDF): 종가는 1374.1원으로, 스왑포인트를 고려하면 1376.9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28% 상승했습니다.
* 한국 CDS 프리미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명시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