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제어 모듈 공급 테마주 분석
1. 테슬라 핵심 공급망 구조
모터 제어 모듈(인버터, 전력반도체, MCU)은 인피니언, NXP, TI, STMicroelectronics 같은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이 주력.
국내 상장 중소형사들은 직접 공급사로 공식 확인된 사례 없음.
따라서 국내 종목들의 “테슬라 직공급” 주장은 대부분 루머성 테마.
2. 국내 테슬라 테마 후보
우수 AMS: 자동차 모듈, 변속기 부품. 테슬라 2차 벤더 루머.
피에스텍: 전력변환·제어 장치. 테슬라 연관성 보도 반복.
센트랄모텍: EV 구동부품. GM·현대차 납품 실적. 테슬라 직접 거래 불확실.
이외 한온시스템, LG이노텍, 포스코퓨처엠 등은 EV 공급망 기업이나 모터 제어와는 무관.
3. 재무제표 비교 (2024년, 단위 억 원 / %)
우수 AMS: 매출 6,193 / 영업이익 174 / PER 17배 / 부채비율 214%
피에스텍: 매출 2,586 / 영업이익 -52 / PER 산정불가 / 부채비율 156%
센트랄모텍: 매출 8,392 / 영업이익 521 / PER 12배 / 부채비율 78%
→ 센트랄모텍이 상대적으로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 양호.
4. DCF 기반 내재가치 추정
우수 AMS: 내재가치 약 2,210억 vs 시총 2,800억 → 고평가.
피에스텍: FCF 마이너스 → 내재가치 산정 불가. 과대평가 가능성.
센트랄모텍: 내재가치 약 5,886억 vs 시총 5,200억 → 합리적 수준.
5. 최종 결론
테슬라 직접 벤더가 아니므로 단순 테마성 기대감에 의존.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실적과 내재가치가 뒷받침되는 센트랄모텍이 상대적으로 합리적.
단기 급등주 투자보다는 재무 안정성과 실적 성장성 중심의 선별 투자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