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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FY2026 Q2 실적

젠슨 황 CEO 발언 분석

by sonobol





요약

엔비디아(NVIDIA, $NVDA)의 FY2026 2분기(2025년 5~7월)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AI 붐에 힘입어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으나, 중국 수출 제한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일부 반영된 결과입니다. 주요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매출(Revenue): 467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전분기 대비 6% 증가). 이는 월스트리트 추정치 460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데이터센터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88%를 차지하며, Hopper와 Blackwell 칩 수요가 주동력입니다.

- 순이익(Net Income): 264억 달러 (전년 대비 59% 증가).


- 주당순이익(EPS): GAAP 기준 1.08 달러, Non-GAAP 기준 1.05 달러 (추정치 1.01 달러 상회, 전년 대비 61% 증가)


- 매출 총 이익률(Gross Margin): GAAP 72.4% (전분기 대비 2.7% p 하락했으나,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 이는 공급망 비용 증가와 중국 관련 재고 조정 영향입니다.


- 부문별 매출

- 데이터센터: 411억 달러 (전년 대비 56% 증가, 전분기 대비 5% 증가). Blackwell 플랫폼이 17% 순차 성장 기여. AI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입니다.

- 게이밍: 43억 달러 (전년 대비 49% 증가).

- 자동차: 성장률 69% YoY,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32% YoY.


- 현금흐름 및 주주환원: 자유현금흐름(FCF) 135억 달러 (전분기 260억 달러 대비 반토막, 재고 및 미수금 증가 탓). 상반기 주주환원 243억 달러, 신규 6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 중국 영향: H20 칩 수출 금지로 인해 80억 달러 규모의 타격. 그러나 7월 금지 해제 후 20억~30억 달러 규모 H20 판매 가능성 언급, 미국 정부에 15% 수익 공유 조건. 가이던스에서 중국 매출 제외로 보수적 접근.


- Q3 가이던스: 매출 540억 달러 (±2%, 전분기 대비 16% 증가 예상). 총 이익률 ~73.5%, 운영비용 전년 대비 30%대 증가. 이는 컨센서스 531억 달러를 상회하며, Blackwell 램프업 가속화 기대.


주가 반응: 발표 후 장외 거래에서 4% 하락했으나, 실적 비트(beat)로 회복세 보임. 이는 중국 리스크와 데이터센터 매출이 약간 미달(412억 달러 예상 vs 411억 달러) 때문.


젠슨 황 CEO 발언 분석


사용자가 제공한 젠슨 황(Jensen Huang) CEO의 발언은 이번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과 유사한 맥락으로, AI 인프라 확대와 경쟁 우위를 강조합니다. 주요 포인트 요약:


- AI 시장 기회: "향후 5년 동안 3~4조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기회" –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CapEx가 6000억 달러로 2배 증가한 점을 근거로 하며, AI 인프라 구축 초기 단계임을 시사. 실제로 데이터센터 매출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물리적 AI: 추론 기반 AI가 100~1000배 이상 연산 요구, 환각(hallucination) 감소로 기업 채택 혁신. 로봇 공학 및 자율 시스템 돌파구 강조 – 이는 Blackwell 플랫폼의 대용량 캐시와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실현.


- ASIC vs NVIDIA 풀스택 접근: ASIC 스타트업의 어려움 지적, NVIDIA는 풀스택(CPU, GPU, NIC 통합)으로 차별화. "세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컴퓨터 과학 문제"로 묘사하며, 데이터 처리부터 추론까지 전체 파이프라인 가속화 강조. 이는 업계 최고 매출 총 이익률(70%대)을 유지하는 이유.


- 중국 시장: "500억 달러 기회, 매년 50% 성장 예상". AI 연구자 50%가 중국에 있으며, 오픈소스 모델 다수 중국산 – 그러나 수출 제한으로 불확실. 최근 WSJ 보도처럼 황 CEO가 백악관에 5000억 달러 미국 투자 제안하며 중국 칩 판매 허가. 이는 실적에서 H20 재고 해제(1.8억 달러)로 반영되었으나, 미래 가이던스에서 제외.

황 CEO의 발언은 NVIDIA를 "단순 칩 회사"가 아닌 "AI 팩토리 풀스택 솔루션 제공자"로 포지셔닝하며, 장기 성장 narrative를 강화합니다. X 포스트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AI 채택 필수성("AI 사용 안 하면 일자리 잃음") 강조.


투자 관점


긍정적 요인

- AI 인프라 수요 폭증: CSP CapEx 증가로 FY2027 데이터센터 매출 2530억 달러 예상(컨센서스 2400억 달러 상회). Blackwell Ultra(B300) 출시와 NVL 캐비닛 출하량 증가(올해 3만 대 목표)로 성장 가속.

- 다각화: 게이밍/자동차 부문 회복, 600억 달러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 가치 제고.

- 밸류에이션: FY2027 EPS 6.43달러 기준 PER 31배 목표가 200달러(HSBC), 일부 애널리스트 220달러(BofA, Wells Fargo). AI GPU TAM 확대 지원.


위험 요인

- 중국 지리정치 리스크: H20/B30 칩 수출 불확실, 15% 세금 부과 가능성으로 ASP 하락. 중국 매출 79억 달러 예상(제한 없으면 150억 달러).

- 공급망 병목: NVL 캐비닛 출하 2.6만 대(목표 5만 대 미달), Rubin 플랫폼 지연 가능.

- 비용 증가: 운영비용 38% YoY 증가, FCF 변동성. AI 거품 논란 속 CSP 투자 둔화 위험.


전반적 투자 의견: 단기적으로 중국 리스크로 주가 변동성 클 수 있으나(발표 후 4% 하락처럼), 장기적으로 AI 인프라 독점적 지위와 황 CEO의 비전이 강력. "Buy the dip" 기회로 볼 수 있음 – AI 채택이 지연되지 않는 한 성장 지속. 그러나 이는 투자 조언이 아니며, 개인 리스크 고려 필요. 추가 업데이트는 NVIDIA IR 사이트 확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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